SH, 임직원 응급처치 교육 실시…"급성 심정지 사고 대응역량 키운다"

2022-12-14 10:10
  • 글자크기 설정

사업장내 심폐소생술 가능 근로자 50% 확보 목표

 
이미지 확대
김헌동 사장을 비롯한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김헌동 사장을 비롯한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본사 및 주거안심종합센터 14곳에서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장정지 사고에 공사 임직원들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월 말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까지 각 사업장 내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근로자를 50%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이를 3년 앞당겨 내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SH공사 본사에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내년 1월 중에는 주거안심종합센터 14곳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류 접수 등을 위해 공사를 방문한 노약자, 고령자,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나 건설현장 근로자 등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사 임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