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통합보안기업 라온시큐어는 내부 구성원의 보안 위협 가능성을 고려하는 '제로 트러스트' 관점으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해 차세대 모바일 앱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2.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원패스 2.0은 지난 2015년 출시한 FIDO 기반 인증 플랫폼 '원패스 1.0'에 메뉴 체계를 간소화하고 솔루션 운영·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의 임직원 대상(B2E) 특화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기존 원패스는 지문, 홍채, 안면 등 생체정보 인식과 PIN, 패턴 기반 인증 등을 통해 본인확인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인증 플랫폼으로 신한은행, 정부24, SR, 빗썸 등 500여곳에 도입됐다.
라온시큐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알리바바, 인텔 등 글로벌 기업 260개사가 참여하는 FIDO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서 국내외 보안인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생체인증 시장에서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안전성을 검증받은 원패스 1.0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와 운영 환경을 반영한 원패스 2.0을 출시했다"며 "진화하는 보안 위협과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한 업무 환경에 강력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원패스 2.0은 B2E시장 대표 인증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