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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글로벌 스판덱스 1위 업체인 효성티앤씨가 장 초반 강세다.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의류소비 증가와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호재가 됐다.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효성티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4.96%(1만7000원) 오른 3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스판덱스 시황은 2021년 역대급 호황 이후 중국 제로코로나 및 대규모 증설 영향으로 다운사이클이 지속됐다”며 “올해 3분기 저점 이후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며 내년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글로벌 스판덱스 수요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리오프닝 이후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업황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실적은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며 주가 재평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