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귀농 관련 정책의 시행으로 지역 농업의 존립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 인구 유입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을 기리고자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 8개 자치단체장(강원도 평창군,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진안군, 전남 해남군, 경북 상주시, 경남 진주시)이 수여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자체 특색사업으로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협약 사업을 통한 농촌 생활권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건넸다.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경옥당한의원, 의료지원 협약 체결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원욱 경옥당한의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업무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특화된 부상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의료지원 협약이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첫 출발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욱 경옥당한의원장은 “안성이 고향은 아니지만 공도읍 대림동산에 터를 잡으면서 안성시민이 됐고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서 안성시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테니스팀 6명, 여자소프트테니스팀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통령기 전국대회 준우승,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폴란드컵 국제대회 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