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를 기존 연 2.7%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사 파킹통장(플러스박스) 금리를 기존 대비 0.3%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플러스박스는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적용되고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25일)까지 파킹통장인 기분통장을 활용한 '산타에게 소원적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분통장의 다양한 이모지 가운데 산타 이모지를 선택하고 메시지란에 소원을 적어 원하는 금액만큼 입금하면 내년 초 10명을 선정해 고객이 입금한 금액(최대 100만원)을 선물로 준다. 입금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밖에도 오는 31일까지 ‘코드K 정기예금’에 3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앱 전체를 따뜻한 연말 감성으로 꾸미고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며 "앱 방문만 하면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부터 상품 가입 추가 혜택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