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하락세 지속···휘발유 15원·경유 16원↓

2022-1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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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 여파로 일부 주유소가 품절 사태를 겪었으나 국제유가 내림세에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11.1원으로 전주보다 15.1원 내렸다. 주간 단위로 보면 13주째 하락이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5원 하락한 1699.6원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9.9원 하락한 1544.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19.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83.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6.2원 내린 1845.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3주 연속 내렸으나 여전히 휘발유보다 평균 200원 이상 비싼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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