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우리는 자랑스러운 춘천시민입니다

2022-12-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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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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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동한 시장 페북 캡처]

[사진=육동한 시장 페북 캡처]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이 좋은 도시 춘천에서도 쓰레기 무단투기가 일상인 현실을 안타까워한 적이 있다고 했다.

지난 10월 25일에도 대로변에 태연하게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보며 한탄한 적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쓰레기 행정에 부족함이 있으면 꼭 알려주십시오! 고치겠습니다. 무단투기를 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라면 전화(250 3335) 주십시오! 도와드리겠다고 호소했다.

육 시장은 더 이상 무단, 불법투기는 안되는 이유는 우리는 춘천시민이기 때문입니다. 예고기간이 지나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집중단속을 합니다.

저도 나갑니다. 이렇게까지 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는 춘천시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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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동한 시장 페북 캡처]

[사진=육동한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육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숨은 보물을 찾아 나섰습니다. 북산면 조교리, 물노리, 대곡리 이 지역은 소양댐 상류 배를 타고도 한참 가는 곳입니다. 마을마다 참 반갑게 맞아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주민들의 건의 사항도 적지 않습니다. 옆에 어느 분이 시장이 잘 듣고 잘 도우려 한다고 소문나서 그렇다네요. 숨은 보물들을 드러난 보물로 같이 만들자 하니 모두 즐거워 하십니다. 돌아오는 길 호수는 비늘처럼 반짝거리고 하늘은 꿈처럼 푸르고 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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