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경산대대는 매년 김장철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봉사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겨울을 맞이했다.
경산대대 정현석(중령) 대대장은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이제는 부대의 일상이 된 김장 나누기를 통해 부대원 간 한마음이 되고 군인의 신분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50사단 경산대대의 정성이 담긴 김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협조를 받아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해 주민들이 든든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자인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