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올해 목표액은 12억원으로 1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데, 화성상공회의소에서 2억2000만원을 기부해 18도가 상승했다"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사회적 약자는 더 추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시 자율방재단과 관계기관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연쇄 성폭행범의 전입으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 대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문 개폐 시 경보음이 울리는 도어 경보기와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 총 2000개를 배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하게, 바르게,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