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인 대구행복진흥원 여성가족본부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2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역 교육 기관 사업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 여성가족본부는 올 한 해 동안 330회 7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는데 △목표 실적 달성 △다양한 집단의 청년 교육생 발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 추진 △교육 질 제고를 위한 지역 자체점검기준 수립 △객관적 강사평가에 따른 자체 점검 결과서의 우수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본부는 올해 청년 대상 교육 발굴에 주력하였다. 대구시 청년센터와 MOU를 맺어 2주 연속 토요일에 ‘Check! 젠더감수力’ 교육시리즈를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또한, 경북대학교 인권센터와 연계하여 안전 캠퍼스 활동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Debate 교육(토론식)을 통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시행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네 차례의 강사역량 강화 워크숍은 현장의 폭력예방교육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주제와 청년 대상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하여, 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한편,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은 일반시민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이 필요한 대구시민들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대구행복진흥원 여성가족본부로 문의 또는 예방 교육 통합 관리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체계적인 교육지원 노력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각 교육대상에 적절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폭력 없는 행복한 대구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