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신한플레이(신한pLay)’ 앱으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를 이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간편해서 쉽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 KB국민카드 ‘KB페이(KB pay)’를 친구 추천으로 써봤는데 편리하네요. 애플 아이폰에서도 QR코드, 바코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 대부분 가맹점에서는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카드업계가 미래 혁신을 위해 공들이고 있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 미혼자보다는 기혼자가 ‘디지털 전환’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관련 정보 검색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6일 아주경제가 빅데이터 분석 업체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드사·데이터·디지털’ 3가지 검색어에 대한 올 한 해(1월 1일~11월 19일) 긍정률은 60.22%까지 상승했다. 순 호감도 역시 49.43%에 달했다. 반면 부정률은 10.79% 수준에 그쳤다.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중립적인 응답은 올해 내내 27~31% 사이를 오갔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카드사 디지털 전환’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여성의 검색 데이터 점유율과 전체 데이터 점유율은 각각 61.6%, 75,6%로 남성(38.4%, 24.4%)을 크게 앞질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5.4%, 49.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32.3%, 30,3%)과 경기도(19,5%, 19,6%) 등 수도권에 주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긍정적인 정보를 가장 많이 취급한 경로는 블로그와 카페로 각각 353만7946개, 165만8574개에 달했다. 부정적인 정보는 뉴스(57만382건)를 통해 가장 많이 유통됐다. 총 합산 정보량은 1359만5674건이었다.
카드사들은 올 들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편결제’를 놓고 빅테크와 경쟁해 뒤처지지 않기 위한 행보다. 일단 기존에 흩어졌던 앱을 한데 모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KB국민카드를 마지막으로 금융 계열 전 카드사들이 ‘앱 일원화’ 과정을 끝마쳤다.
‘데이터 사업’은 카드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중인 분야다. 고객의 결제 특징과 성향 등을 묶은 방대한 데이터를 특정 주제로 재가공함으로써 유의미한 자료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판매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BC카드 등 3곳은 현재 금융당국에 ‘데이터 전문기관’ 신청서도 내민 상태다. 만약 선정된다면 다른 기업들의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데이터를 만드는 결합 기반을 갖춤으로써 타사보다 뛰어난 데이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기관 등이 취급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 KB국민카드 ‘KB페이(KB pay)’를 친구 추천으로 써봤는데 편리하네요. 애플 아이폰에서도 QR코드, 바코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 대부분 가맹점에서는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카드업계가 미래 혁신을 위해 공들이고 있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 미혼자보다는 기혼자가 ‘디지털 전환’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관련 정보 검색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6일 아주경제가 빅데이터 분석 업체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드사·데이터·디지털’ 3가지 검색어에 대한 올 한 해(1월 1일~11월 19일) 긍정률은 60.22%까지 상승했다. 순 호감도 역시 49.43%에 달했다. 반면 부정률은 10.79% 수준에 그쳤다.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중립적인 응답은 올해 내내 27~31% 사이를 오갔다.
긍정적인 정보를 가장 많이 취급한 경로는 블로그와 카페로 각각 353만7946개, 165만8574개에 달했다. 부정적인 정보는 뉴스(57만382건)를 통해 가장 많이 유통됐다. 총 합산 정보량은 1359만5674건이었다.
카드사들은 올 들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편결제’를 놓고 빅테크와 경쟁해 뒤처지지 않기 위한 행보다. 일단 기존에 흩어졌던 앱을 한데 모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KB국민카드를 마지막으로 금융 계열 전 카드사들이 ‘앱 일원화’ 과정을 끝마쳤다.
‘데이터 사업’은 카드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중인 분야다. 고객의 결제 특징과 성향 등을 묶은 방대한 데이터를 특정 주제로 재가공함으로써 유의미한 자료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판매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BC카드 등 3곳은 현재 금융당국에 ‘데이터 전문기관’ 신청서도 내민 상태다. 만약 선정된다면 다른 기업들의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데이터를 만드는 결합 기반을 갖춤으로써 타사보다 뛰어난 데이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기관 등이 취급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