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는 이번 자금을 게임 사업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입 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대만·태국·홍콩 등 국가에서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2' 등 캐주얼 게임을 흥행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1억명이 이상 이용자를 확보했다.
앞으로 북미·유럽 지역에서 게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여년 간 모바일 게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로 게임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웹3 사업으로 진출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05년 설립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누적 자산 2조 5174억원을 운용하는 국내 최초 유한회사형 벤처캐피탈이다. 기업 총 190개 이상에 투자한 이력을 보유했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전 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더 다양한 플랫폼과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며 기업공개(IPO)를 다음 목표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성장에 매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