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연우와 함께 동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나눔 한방의료 봉사활동’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방의료 봉사활동은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에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동해발전본부에서 매년 시행하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2년 만에 다시 시행한 것이다.
이날 동해발전본부 임직원과 한방의료 전문 봉사기관인 사단법인 연우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동해발전본부 사택 체육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진료소를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침, 약침 및 저주파 한방치료를 제공했으며, 동해시 미용협회에서는 미용봉사를 함께해 지역주민들이 한껏 멋을 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봉빈 동해발전본부장은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의료 봉사를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