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양당 원내대표가 합류하는 '3+3 협의체'에서 최종 담판을 벌인다. 다만 쟁점 예산에 대한 여야 이견이 워낙 커 정기국회 회기 내(9일)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민주당 박정 의원으로 구성된 '2+2 협의체'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예산안 협의를 이어갔다.
약 3시간에 걸친 비공개 협의를 진행했지만, 대통령실 용산 이전 예산 삭감, 지역화폐 예산 증액 문제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대치가 계속됐다. 다만 소형모듈원자로(SMR)과 같은 여야 공통 대선공약이나 비정치 성격 예산에 대해선 진전이 꽤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빈 방한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 회담과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담한다. 푹 주석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첫 국빈으로 전날 방한했다. 푹 주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민주당 박정 의원으로 구성된 '2+2 협의체'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예산안 협의를 이어갔다.
약 3시간에 걸친 비공개 협의를 진행했지만, 대통령실 용산 이전 예산 삭감, 지역화폐 예산 증액 문제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대치가 계속됐다. 다만 소형모듈원자로(SMR)과 같은 여야 공통 대선공약이나 비정치 성격 예산에 대해선 진전이 꽤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빈 방한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 회담과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담한다. 푹 주석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첫 국빈으로 전날 방한했다. 푹 주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