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8월부터 10월말까지 13회의 걸쳐 진행된 남부시장실에서 시민이 호소한 여러 건의사항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과 향후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남부시장실에서는 남부권의 특성상 농촌마을이 많아, 도로, 가로등 배수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이루었고, 체육시설, 경로당 등 생활 불편 민원도 다수 접수 됐다.
이 보고회에서는 △농촌협약 사업지 선정 과정에서 생활나눔복합센터 내에 교통 약자 이동센터를 추가한 사례 △이천시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학교에 이천 친환경 쌀 보급사업을 추진한 사례 △남부권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등 체육 시설을 개선한 사례가 수범 사례로 뽑혔다.
또한 김시장은 ‘물류단지 인허가’와 관련해서 물류단지 부근 안전대책 마련을 강조했고 ‘위험시설로 지정된 십선교의 위험도 관리’를 언급하는 등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향후 시는 민선 8기의 ‘시민·현장중심의 소통’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사항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