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尹대통령, '벤투·손흥민'에 16강 진출 축하 전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국 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과 전화 통화를 하고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행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에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선수들 인터뷰를 보니 벤투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게 바탕이 돼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같다”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16강 진출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건 선수들 덕분”이라며 “선수들의 열망과 스스로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 이런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내주, 휘발유값 더 내린다…경유 '가격 역전'은 지속
내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더 내릴 전망이다.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역전현상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11월 27일∼12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26.2원으로 전주보다 18.3원 내렸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0.9원 내린 1702.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6.8원 하락한 1564.7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6.4원 내린 1862.0원으로 집계됐다.
내주에도 기름값 하락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부터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는 게 긍정 요인이다.
주호영, 당권 주자들 언급 "다들 성에 안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재 거론되는 당권 주자들에 대해 "다들 (당원들) 성에 차지 않는다"며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주 원내대표는 3일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가 주장한 ‘원내대표’의 첫 번째 조건은 출신 지역이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 중에는 수도권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한 이가 없다. 수도권은 의석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지역이다.
이외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4년생)에 대한 선호도, 공천에서 휘둘리지 않는 ‘신념’ 등도 주요 역량으로 제시했다.
LG엔솔·GM, 美 테네시 공장에 3590억원 추가 투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테네시주에 2억7500만 달러(약 359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건설할 리튬배터리 공장의 생산량을 40%가량 늘리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앞서 얼티엄셀즈는 스프링힐 공장 건설을 위해 23억 달러(악 3조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투자 확대로 얼티엄셀즈 2공장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당초 발표한 35GWh(기가와트시)에서 50GWh로 늘어난다. 추가 투자로 당초 투자 계획보다 400개 많은 총 1700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