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재 거론되는 당권 주자들에 대해 "다들 (당원들) 성에 차지 않는다"며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주 원내대표는 3일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가 주장한 ‘원내대표’의 첫 번째 조건은 출신 지역이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 중에는 수도권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한 이가 없다. 수도권은 의석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지역이다.
이외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4년생)에 대한 선호도, 공천에서 휘둘리지 않는 ‘신념’ 등도 주요 역량으로 제시했다.
주 원내대표는 현재 당권 도전에 나선 황교안 전 대표, 김기현· 윤상현·조경태 의원 등의 이름을 말한 뒤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안 보인다는 게 당원들의 고민"이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방식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 3월 12일 안에 전당대회를 치러서 거론되는 당권주자 중에서 당 대표를 뽑느냐,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권에 없었지만 (대선에서) 이겼듯이 좀 늦더라도 새로 사람을 찾아서 하느냐 이런 문제도 정리가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 당원이 3월 12일 안에 끝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상태“라며 ”대표 선출방식도 기존 방식을 고수할지 새 조항을 추가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3일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가 주장한 ‘원내대표’의 첫 번째 조건은 출신 지역이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 중에는 수도권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한 이가 없다. 수도권은 의석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지역이다.
이외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4년생)에 대한 선호도, 공천에서 휘둘리지 않는 ‘신념’ 등도 주요 역량으로 제시했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방식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 3월 12일 안에 전당대회를 치러서 거론되는 당권주자 중에서 당 대표를 뽑느냐,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권에 없었지만 (대선에서) 이겼듯이 좀 늦더라도 새로 사람을 찾아서 하느냐 이런 문제도 정리가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 당원이 3월 12일 안에 끝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상태“라며 ”대표 선출방식도 기존 방식을 고수할지 새 조항을 추가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