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나서

2022-12-01 23:11
  • 글자크기 설정

육 시장, 자신의 SNS 통해 도시 인프라 면 등에서 춘천이 최적지 강조

춘천시, 춘천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 개편위한 주민 의견 청취

[사진=육동한 시장 페북 캡처]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제가 유치를 천명했을 때 춘천의 지혜로우신 어머니들은 이미 이를 준비하시고 계셨다"며 "긴 설명 필요없이 유관기관 협력 가능성, 도시 인프라 면 등에서 춘천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이어 "춘천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관'을 만들려고 한다"며 "발달장애인은 물론 그 부모님들의 일상을 최대한 도우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 시장은 끝으로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강원특수교육원 유치에 모두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춘천시는 내년 3월 개편을 앞둔 춘천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을 두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마을버스 개편에 대한 찾아가는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5일 서면, 북산면을 시작으로 6일 신북읍, 사북면, 7일 남면, 동면, 8일 신동면, 동산면, 12일 남산면, 동내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는 개편 취지와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으로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모든 마을버스를 중앙시장까지 운행하고 기점과 종점을 현 중앙시장환승센터에서 중앙초교 인근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읍면 마을에서 중앙시장까지 한 번에 오가게 되며, 읍면에 거주하는 춘천시민도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짐을 들고 몇 차례나 버스를 갈아타고 기다려야 했던 불편들도 해소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