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시장은 "제가 유치를 천명했을 때 춘천의 지혜로우신 어머니들은 이미 이를 준비하시고 계셨다"며 "긴 설명 필요없이 유관기관 협력 가능성, 도시 인프라 면 등에서 춘천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이어 "춘천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관'을 만들려고 한다"며 "발달장애인은 물론 그 부모님들의 일상을 최대한 도우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 시장은 끝으로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강원특수교육원 유치에 모두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마을버스 개편에 대한 찾아가는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5일 서면, 북산면을 시작으로 6일 신북읍, 사북면, 7일 남면, 동면, 8일 신동면, 동산면, 12일 남산면, 동내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는 개편 취지와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으로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모든 마을버스를 중앙시장까지 운행하고 기점과 종점을 현 중앙시장환승센터에서 중앙초교 인근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읍면 마을에서 중앙시장까지 한 번에 오가게 되며, 읍면에 거주하는 춘천시민도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짐을 들고 몇 차례나 버스를 갈아타고 기다려야 했던 불편들도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