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1골 넣을 때마다 쌀 200kg 기부

2022-12-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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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전남드래곤즈 올해 쌀 4400kg 어려운 이웃들에게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30일 쌀 222포대를 기부했다.[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222포대, 4440kg을 기부했다.
 
지난 30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기부 행사를 열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2012년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나눔문화를 전파하려고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감사나눔 희망 Goal’ MOU를 맺었다.
 
그리고 전남드래곤즈가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100kg씩,  200kg의 쌀을 적립해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남드래곤즈가 2022시즌 홈 경기에서 치러진 20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해 총 4440kg(222포대)의 쌀을 기부했다.
 
이 쌀은 광양의 무료급식소와 요양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행사에는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최동균 전남드래곤즈 단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에서 나온 골은 총 247골로 지금까지 쌀 5만1200kg(2560포대)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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