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 청년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지난 5일 발족한 ‘제1기 청년네트워크’의 분과장들을 비롯해 청년 임금ㆍ법률ㆍ일자리ㆍ문화 등 각계 전문가와 저명한 학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장 직속 청년소통위원회’구성과 관련, 청년 소통기구 마련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이날 출범한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총괄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연 2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조정·협력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장(논산시 부시장 안호)의 주재로 진행된 첫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 2022년 청년정책현황 및 2023년 신규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