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안양9경을 모두 탐방한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정아율 학생에게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정아율 학생은 “자연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공원의 매력에 빠져 안양9경 투어를 시작해 완주하게 됐다며 더 많은 안양의 매력을 알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지난 4~11월까지 안양9경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양9경 투어(이하 안양9경 투어)’를 총 16회에 걸쳐 운영했다.
시는 동절기가 끝나는 내년 4월 안양9경 투어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 특색있는 명소,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 정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평촌중앙공원, 망해암 일몰, 안양1번가, 수리산성지 등 9곳을 안양9경으로 지정해 문화 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