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수 그랜드코리아레저 마케팅본부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시상식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
자금세탁방지제도는 국내·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 예방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로 사법제도, 금융제도, 국제협력을 연계하는 종합 관리시스템이다.
전 금융회사 17개 업권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가 이뤄지며, 카지노업권은 2014년부터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카지노 사업장 내의 금융거래가 자금세탁 및 공중 등 협박 목적을 위한 자금조달 행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의심스러운 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와 고객 확인 의무 등을 이행했다.
특히 △정기교육을 통한 임직원의 인식제고 노력 △최고경영진과 실무자간 소통 활성화 △지속적인 현장점검 활동 △자금세탁방지 업무시스템 구축 △카지노업권 실무협의체 구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영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한 금융거래와 건전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고자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지노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금융거래의 모범이 되고, 카지노업권 회원사의 자금세탁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지난 2018~2020년 3년 연속으로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 종합평가 카지노업권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