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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낮아진 비주택과 해외사업의 성장을 통해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00원을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베트남 스타레이크(STARLAKE) 사업의 경우 올 4분기 2단계 2차 빌라 입주 실적 인식에 이어 2023년 2차 아파트 착공 계획 등 자체 개발 및 도급 사업의 순차적인 개발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며 “푸꾸옥 주거개발사업 등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베트남 내 동사의 사업 영역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해외 수주 전략은 거점 국가인 이라크,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수의계약 등을 통한 수익성 프로젝트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국내 주택 분양 실적은 내년 기저 효과 등으로 재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