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강인은 0-2로 뒤진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후 1분 만에 조규성에게 크로스를 올려 만회 골 득점을 도왔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도 교체로 나와 여러 차례 날카로운 장면을 연출한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제 몫을 해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선수는 결과로 얘기하는 거라 매우 아쉬운 것 같다"며 "마지막 경기가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것보다 팀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기회가 온다면 팀에 도움이 돼서 승리하도록 많이 노력할 것"이라며 "저뿐 아니라 다른 선수, 코칭스태프 모두 다 똑같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