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2-11-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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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인구 현황 및 정책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마련

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모습[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방 소멸, 인구감소에 대비해 능동적, 선제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은 걷어붙였다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2023년~2027년)'용역 중간보고회 및 인구정책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산시 인구현황 및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증가 대책 및 정책 과제를 발굴 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8월부터 ㈜행정연구네트워크에 의뢰 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급변하는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고, 국내·외 인구정책 선진사례 분석, 시민 대상 인구정책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모든 세대 꽃(花)피는 행복한 가족도시 경산'을 비전으로 △출생·보육 행복 지원 정책 – 행복화(花) △일·가족의 균형 일자리 인식개선 확산 - 균형화(花) △시민의 생활 활력 문화·복지 정책 - 활력화(花) △인구 변화 대응체계 개선 및 구축 – 대응화(花)로 4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중점 추진 전략, 기대효과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토론과정을 거쳤다.
 
김주령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저출생·고령화 가속화, 청년인구 유출 등 우리 시의 현황과 특성에 적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용역을 잘 마무리해 경산시 맞춤형 인구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이 완료되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분야 별 세부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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