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에 대한상의가 ‘신기업가정신’을 선포하고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출범을 한데 이어졌다.
이에 지역에서는 관계기관, 지역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지난 25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와 동시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기업의 성장으로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하는 과거의 역할을 넘어 고객은 물론, 조직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새로운 위기와 과제 해결을 위한 기업이 변화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대구상의는 대구 지역의 챌린지로써 ‘지역 문화‧예술 지원하기’로 정하여 지역 문화단체와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지금 국민은 기업에 지속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새로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신기업가정신’에 동참하게 된다면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새로워지고 이윤을 넘어 상생과 기후 위기 해법은 물론 대한민국의 장래 역시 더욱 밝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