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이 코스타리카에게 패하자 기무라 타쿠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하셨다. 뒤로 갈 곳 없는 팀의 저력. 승리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주먹으로 소파를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경기 전 기무라 타쿠야는 "Good luck. 후회 없는 시간을"이라는 글로 기대감을 보였었다.
우승 후보인 독일을 격파했던 터라 일본 매체들은 하나같이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우승을 점쳤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패배를 맛봤고, 당연시 여겼던 16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