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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광산 광부 가족 힐링프로그램 장면 [사진=경상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27/20221127110122910552.jpg)
봉화 광산 광부 가족 힐링프로그램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봉화광산 생환 광부와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지고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생환 광부 박정하 작업반장과 그 가족(8명), 보조 작업자 박모씨의 가족(3명)이 참가했다.
저녁 식사 이후 2부 프로그램 수(水)치유 체험 시간에는 다양한 수중 운동으로 심폐 지구력을 높여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둘째 날에는 백두대간 능선 속 숲을 거닐며 평소 느끼지 못한 자연을 가족들과 온전히 느끼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 물줄기의 압력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치유 장비 마사지를 체험하며 건강한 기운을 한껏 충전했다.
박정하 씨는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 숲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 “이번 캠프를 준비해준 경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적으로 돌아 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이번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광산 사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환 광부와 가족이 심신을 회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