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테스트테크와 투자협약 체결

2022-11-25 17:21
  • 글자크기 설정

210억원 투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생산설비 증설·신규직원 채용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25일 지역경제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 위해 충북도, ㈜테스트테크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설비 증축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테스트테크는 향후 반도체 검사장비 신규 수요에 대비하고자 2024년까지 210억원을 투자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인쇄회로기판 자동화 검사설비 등을 설치하고, 51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테스트테크는 2001년 6월 설립됐으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본사를 둔 패키지 기판 전기검사 BBT 전문업체로 해외진출 등 사업의 다각화에 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BBT는 모든 전자제품의 근간을 이루는 PCB 회로의 핵심 검사공정에 주로 쓰이며 스마트폰, 컴퓨터, 전기자동차 등의 메인보드와 같은 전자제품 회로기판의 전기적 작동 여부를 정밀하게 검사한다.

㈜테스트테크는 지난해 1만8200㎡ 부지에 신규 토지를 매입하고 올해 생산설비 86대를 구매하는 등 최근 2년 동안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테스트테크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욱 성장해 BBT 시장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