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경기도가 시행한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규제 개선 △교육·복지 △환경·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 89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특히 평가 지표(89개) 중 공공 취업 지원 서비스, 청소년 안전망 운영,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누리 사업 등 87개 지표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근 코로나19 위기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 등 재난속에서도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남시는 지난 시정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업무 특성과 부진 사유 등을 더 세밀히 분석해 문제점을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