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은 도시 숲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대기순환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시하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이며, 용역 완료 후 3년간 연차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착수보고에는 △과업의 개요 △바람길숲 개념 및 사례 △바람길숲 조성 여건분석 △추진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향후 안성시민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타 시·군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안성시만의 특화된 도시숲을 조성하여 향후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의 완화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