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육 선진국 싱가포르에서 학생성공시대 그리다

도성훈 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의 주인공 우리 인천 아이들의 글로벌 진로 기회를 넓히고 디지털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출장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 선진국 싱가포르에서 학생성공시대를 그리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난양공대 부총장, 교수님들과 양기관 협력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롤스로이스-난양공대 연구소'를 방문했다"며 "난양공대와는 인천교육감 전형 난항공대 입학, 롤스로이스 연구소 인턴십 과정 참여 등 다양한 진로·진학·직업교육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MOU 등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사진=도성훈 교육감 페북 캡처]

도 교육감은 이어 "오후에는 디지털지능 전문가인 박유현 박사의 강의를 듣고, 디지털 시민교육과 온라인 안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며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와 바이오생명, 반도체 산업과 교육의 연계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싱가포르에서 접한 글로벌 전문 분야의 연계와 경험들이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성장 경로를 열어줄 기회가 되리라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해진다"며 "내일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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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 ‘2022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사례 나눔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교육청은 박람회에서 효성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발간한 ‘효성동 이야기’ 마을교재 이외에 송도4동, 선학동, 부평1동, 운서동, 양도면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청이 주민자치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 교육감은 “주민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통한 인천형 주민자치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와 안정적으로 소통·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