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2-11-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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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의회↔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협력 자리 마련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의회,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의회,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한용호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4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 분위기 조성과 기부 제도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행·재정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유통 개발과 기부 편의 제고, 지역에서 생산·채취·제조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임산물 등 지역 특산품 발굴·공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협력도 수반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해 권역별 설명회, 시군 담당 팀장 교육 및 전문가 특강, 시군 담당자 합동 토론회, 벤치마킹,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TF팀 구성, 시군 과장 회의, 조례 제정,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답례품선정위원회 구성 등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에 힘이 되고, 기부자에게는 보람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지방 재정 확충의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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