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시내 마지막 달동네에 온기를 전달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10개 금융기관은 21일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백사마을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에 위치한 서울 시내 마지막 달동네다.
이 원장은 "연탄의 온기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웃과 상생하려는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금감원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