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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C 테라타워. [사진=현대엔지니어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21/20221121101655500900.jpg)
DIMC 테라타워.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기술혁신 분야에 'DIMC 테라타워'를 출품해 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인공 지반 녹화의 저변 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 장려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남양주 다산 자금지구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인 'DIMC 테라타워'는 인공 지반 녹화 및 유지를 위해 통합 물 순환 시스템을 적용하고, 옥상 조경에 총 4000㎡의 녹지 조성 및 다양한 식물 종을 식재함으로써 도시와 자연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특히 높게 평가받았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 강우 등 상황에서 우수 유출을 지연시키고 우수를 재활용하는 저영향개발(LID·Low Impact Development)의 실증적 모델을 구현했다.
옥상 조경에는 대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소나무, 서양측백, 병꽃나무, 산철쭉 등 산림청이 선정한 미세먼지 저감 우수종을 식재했다. 다양한 식물 종으로 구성된 옥상 조경 녹지는 태양열을 약 68% 감소시키며 매년 이산화탄소를 8.6톤(t) 흡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