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축구 대회를 맞아 '집콕 응원족'을 겨냥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선전을 응원하는 모바일 앱 이벤트부터, 수입맥주 할인 및 맥주와 응원할 때 많이 즐기는 간식류 할인 등 다양하다.
세븐일레븐은 공식 모바일 앱(세븐앱)을 통한 ‘우리나라 득점 모바일 상품권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오는 24일, 이달 28일, 다음 달 3일에 우리나라가 골을 넣으면 득점에 따라 6%에서 최대 15%까지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할인 상품권 판매는 해당 경기 다음 날부터 3일간 진행된다.
집콕 응원에 빠질 수 없는 맥주와 치킨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리나라 경기가 열리기 이전인 오는 23일까지 수입맥주 16종에 대해 하나카드로 4캔 이상 결제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경기가 치러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로 16% 할인 혜택을 준다.
맥주와 환상궁합인 치킨 역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우리나라 경기 전일까지는 ‘만쿠만구 치킨’을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우리나라 경기 기간에는 40% 할인한다. 이달 30일까지는 인기 스낵 및 안주 7종에 대해 ‘2+1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구 대회를 기념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