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단기자금 긴급진단] '사면초가' 중소형사, 선제적 유동성 확보 절실 外

2022-11-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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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 뉴스
▷[증권사 단기자금 긴급진단] '사면초가' 중소형사, 선제적 유동성 확보 절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9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단기채와 CP를 합쳐 총 2조9666억원을 발행했음. 이 밖에도 △유안타증권 2조4900억원 △한양증권 1조8780억원 △BNK투자증권 1조3016억원 △하이투자증권 1조2500억원 등이 같은 기간 단기자금시장을 통해 1조원 이상을 조달함. 같은 기간 현대차증권은 총 9444억원을 발행하며 1조원을 소폭 하회했음.
 
-발행비용 발생에도 증권사들이 단기채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까닭은 자금시장 경색으로 인해 단기채 발행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속한 금융 및 보험업의 11월 단기채 발행금리 평균은 5.69%에 달함. 기간별로 살펴보면 3개월물이 7.04%로 가장 높았고 1개월물이 6.89%, 7일물이 5.19%로 뒤를 이음. 반면 2~6일물은 4.74%, 1일물은 4.36%로 집계됨.
 
-반면 CP 금리는 기간에 따른 차이가 단기채 대비 덜한 상황. 금융 및 보험업의 CP 발행금리는 3개월물 5.79%, 1개월물 5.16%, 7일물 5.13%로 나타나 기간에 따른 금리 격차가 0.66%에 그침.
 
-다만 단기자금시장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이어지면서 연환산 기준 이자비용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9월 이후 단기채와 CP를 가장 많이 발행한 IBK투자증권의 경우 18일 기준 도합 발행잔액이 9866억원을 기록했음. 

◆주요 리포트
▷인텔리안테크, 원웹과 네옴시티로 간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800원 유지.
 
-인텔리안테크는 올 3분기 매출액 57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시현함.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2%, 23.3% 증가한 수준.
 
-매출액은 △크루즈 및 커머셜 선박회사의 안테나 투자 증가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매출 재개 등으로 성장함.
 
-영업이익은 생산직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 증가가 지속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다만 4분기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매출이 본격화되며 영업이익률은 10%로 올라설 전망.
 
-네옴시티와 원웹은 2억 달러 규모의 JV를 설립해 네옴시티와 인근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예정. 향후 원웹은 네옴시티 모바일 통신망 구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됨.
 
-원웹으로부터 유저 터미널를 수주한 바 있는 인텔리안테크는 네옴시티 통신망 구축에서도 많은 수주를 받을 것으로 기대됨.
 
◆장 마감 후(18일) 주요 공시
▷호텔롯데,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전량 매각…"유동성 확보 차원"
▷커머스마이너, 1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콜마비앤에이치, 계열사 콜마스크 주식 252억원에 취득
▷롯데케미칼, 1조10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탑머티리얼, 219억원 리튬이온 각형 프로토 전극·조립라인 공급
 
◆펀드동향(1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53억원
▷해외 주식형 -519억원
 
◆오늘(21일) 주요 일정
▷중국: LPR금리결정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10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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