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도 지난해 말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R114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133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던 올 6월 1342조8000억원 대비 12조8000억원(약 0.9%) 감소한 규모이자, 지난해 말 시가총액(1332조2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고금리 여파 등으로 올해 들어 아파트 가격은 하락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올 5월 다섯째 주(5월 30일 기준) 이후 약 6개월째 하락 중이다.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집값 상승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5년 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2017년 663조9000억원에서 2018년 849조4000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으며 △2019년(952조6000억원) △2020년(1150조6000억원) △2021년(1332조2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20일 부동산R114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133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던 올 6월 1342조8000억원 대비 12조8000억원(약 0.9%) 감소한 규모이자, 지난해 말 시가총액(1332조2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고금리 여파 등으로 올해 들어 아파트 가격은 하락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올 5월 다섯째 주(5월 30일 기준) 이후 약 6개월째 하락 중이다.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집값 상승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5년 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2017년 663조9000억원에서 2018년 849조4000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으며 △2019년(952조6000억원) △2020년(1150조6000억원) △2021년(1332조2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