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받아 '도정 최초'

2022-11-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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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계자들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 ]

전남도가 17일 열린 올해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전국 기관, 단체, 공기업, 민간기업과 개인에게 주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정부포상이다.
 
도는 에너지 분야에서 도정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이다.

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전담 국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국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전국 최고의 태양광․풍력 잠재량을 가진 지역으로 에너지 전담 국단위 조직을 신설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량 전국 1위, 발전량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또 5GW 주민 상생형 태양광 발전소 조성 등 재생에너지 산업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문을 연 세계 유일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기후․환경 등 에너지 분야 중점 연구를 통해 국가 와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 흐름에 대응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 에너지정책을 지속해서 선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RE100 재생에너지 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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