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방송) 예산 지원 폐지 조례가 15일 서울시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그 시행일이 2024년 1월 1일로 수정, 통과됐다.
이로써 교통방송은 서울시로 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는 시 예산(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다소 숨통을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당초 출연금 지원을 내년 6월말까지로 못박고, 출연금 지원을 전면 중단시킬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교통방송에 2021년 375억원, 올해 3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232억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