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3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매출 1508억 '반토막'

2022-11-11 17:4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씨젠]

씨젠의 3분기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씨젠은 올해 3분기 매출이 1508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322억원, 당기순손실은 112억6500만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7307억원, 영업이익 1804억3300만원, 당기순이익 1795억2400만원을 나타냈다. 전년 대비 각각 23.9%, 61.3%, 52.0%씩 줄었다.

회사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에 따라 검사가 줄어 진단 시약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며 “다만 비코로나19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소화기감염증(G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증(STI) 등 비코로나 진단 시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120억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