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 뉴스
▷IPO시장 부진에 스팩이 뜬다… 2015년 이후 최다 상장
-기업공개(IPO) 시장이 부진을 이어가면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신규 상장 건수는 2015년 이후 가장 많았고, 스팩 합병 건수도 지난 5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돼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스팩 수는 37개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47개 신규 상장 이후 가장 많은 수준
-올해 스팩을 통해 합병 상장한 기업은 14개다. 올해 스팩을 통한 신규 상장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21개 이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할 전망
▷쿠팡, 드디어 해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쿠팡이 2023년 수익성 개선과 밸류에이션 상승을 모두 이룰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
-쿠팡의 3분기 실적은 매출 51억 달러, 영업이익 7742만 달러를 기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이익으로는 9068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규모의 경제 달성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통한 재고손실 축소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고 설명
-다수의 이커머스 기업이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점도 쿠팡에 긍정적인 요인.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
-김명주 연구원은 "쿠팡의 2023년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올해 대비 3.8%포인트(p) 증가한 24.5%로 전망된다"며 "쿠팡이 올해 3분기처럼 수익성 강화 전략을 지속할 경우 2023년이면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봐
◆장 마감 후(10일) 주요 공시
▷지엔원에너지,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556만7927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2245원.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124억9999만6115원
▷에프앤가이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0억원이고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 계약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카카오, 종속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58만1692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200만원. 자금조달 목적은 기타자금 1조633억8400만원
▷인바이오젠,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1423만4876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843원. 발행목적은 채무상환자금 80억원과 운영자금 30억원
▷쎌마테라퓨틱스,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1428만5714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700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99억9999만9800원
▷멜파스, 디에프에이프라이빗에쿼티 외 4명으로부터 10월 7일 제기된 제기된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신청 소송이 각하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펀드 동향(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34원
▷해외 주식형 +579억원
◆오늘(11일) 주요 일정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영국, 3분기 GDP
▷독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10월 생산자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