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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10/20221110174852919607.jpg)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공동 클라우드 1단계 구축 이후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고도화 사업은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위한 고성능, 대용량 존을 구성해 그룹의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약 14개월간 진행된다. 아울러 주센터와 재해복구센터를 연결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장애 발생 시 즉각 재해복구센터로 전환되는 클러스터 환경을 구축하는데 방점을 뒀다.
노진호 우리금융 IT 부문 총괄 부사장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확대는 물론, 외부 클라우드와 연계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할 예정"이라면서 "그룹의 디지털 혁신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경쟁 금융그룹뿐만 아니라 빅테크사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