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17일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 그동안 입시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한다.
이 기간 동안 공원과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루미나이트’ 입장 요금을 50% 할인한다. 공원 입장 요금은 1만원에서 5000원으로 ‘루미나이트’는 6000원에서 3000원으로 내린다.
할인 이벤트 적용 대상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이며, 반드시 수험표를 소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또한 경주타워 82m 전망 층의 탁 트인 풍경은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하고, 문화센터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은 새로운 활력을 충전 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수능 시험을 준비하느라 수험생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내면서 심신의 피로를 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