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 달성

2022-11-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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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계획성 우수단체 선정

홍성군청사 전경.[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에서 전국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모니터링 제도이다.
 
우수 단체는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성 우수 3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이 중 홍성군이 계획성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홍성군은 2020년 지방재정분석 계획성 우수, 2021년 종합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000만원과 9000만원을 지원 받은 데 이어 금년에도 지방재정을 계획성 있게 운용한 결과 계획성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기지방재정계획비율 95.17%와 세수오차비율 96.65%(전년대비 2.41% 증가)은 평가기준 100%에 가까웠으며, 이불용액비율은 전년 대비 0.53% 감소한 3.53%의 수치를 나타내어 재정 계획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냈다.
 
이용록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세입징수로 세밀한 예산편성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계획과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군 살림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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