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강제추행' 김근식, 내달 2일 첫 재판

2022-11-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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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연쇄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이 내달 2일 첫 재판을 받는다. 

10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는 13살 미만 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근식의 첫 공판기일을 내달 2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경기도의 한 야산에서 13살 미만 여자아이를 흉기로 위협해 추행한 혐의로 출소 하루 전인 지난달 17일 재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경기, 인천 지역의 성범죄 미제사건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건의 범인 DNA가 김근식과 일치한다는 걸 확인하고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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