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부터는 언제든지 광주무등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10일 국방부와 공군, 국립공원관리공단, 광주광역시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무등산 정상인 인왕봉 상시 개방 시기를 내년 9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올해 안에 공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광주시와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을 위한 기본조사 설계비 예산 3억 9000만원이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과 관련해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원내지도부와 논의를 마쳤고 올해 안에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