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실군은 2021년 기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입장객 수(관광정보지식시스템 기록)가 142만5691명으로, 전북에서 선유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2만940명, 7위를 기록했던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5단계 상승했다.
2015년부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로 추진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난 10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아 3억원의 인센티브를 2023년 사업비로 받게 된다.
그동안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관광 명소화를 위해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에는 산타축제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 여파에도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한 것은 넓은 공간에 사계절 장미원 등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의 상시 운영, 방역 요원 10여명을 상시 배치 운영 등을 통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힘써왔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객 수가 코로나 여파에도 증가하여 방문객 수 2위를 기록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실N치즈축제에 이어 겨울 비수기를 겨냥한 산타축제(12월 23~25일)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많은 분들이 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