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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5135t 매입[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5135t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9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를 23차례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로, 주소지 읍면에서 매입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올 연말까지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입 현장 내에 안전요원 배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매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가가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