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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의 구조작업 모습 [사진=화성소방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8/20221108191340196714.jpg)
소방관들의 구조작업 모습 [사진=화성소방서]
함께 매몰됐던 50대 작업자 B씨는 자력으로 탈출, 다행히 생명을 구했다.
이날 사고는 A씨 등이 운반관 안으로 들어가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운반관의 윗부분에 붙어있던 슬러지가 한꺼번에 떨어지면서 매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나자 다른 작업자 3명도 A씨 등을 구조하기 위해 슬러지 운반관에 들어갔으나 내부에는 슬러지가 분진 형태로 쌓여 있었고 성분을 알 수 없는 가스도 차 있어 구조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가 이송된 뒤 구조를 시도했던 작업자 3명도 눈 충혈, 호흡 곤란 등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사고가 발생한 슬러지 운반관은 지름 1.5m 규모의 긴 원통형 구조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슬러지 사업소는 연면적 6800여㎡의 7층 규모 건물로 하수처리물을 가공해 화력발전소 연료로 납품하는 곳으로 수원시에서 민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직사이트 보니 이곳 작업환경 안좋다던 소리가 있던데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연 3~4억 버는 슬러지 처리장 때문에 소중한 생명과 바꾸다니..
처음부터 계획한 수원시도 조사하겠죠?
시에서 운영하다 넘긴거 같던데...
동네 사람들은 알랑가 몰라요.
악취 주범인걸
폭발 화재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버리던 걸 굳이 얼마 벌겠다고 ...없어도 되는 걸...
결국 매몰된 분이 사망하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전한 국가에서 살고 싶습니다.